눈오는날 브레이크와 타이어에 대하여

 

한달 사이로 급변해버린 겨울날씨. 이제 간간히 거리에 물이 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만큼 급격한 온도 저하가 일어나면서 눈오는날 브레이크와 같이 안전운전에 대한 지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할 때 입니다. 눈이 오는날에는 평소보다 바닥이 더욱 미끄럽습니다. 눈이 노면과 타이어 사이 윤활제 역할을 하기 떄문 인데요. 또한 차가 여러번 밟고 지나가면서 다져진 부분은 얼음이 디어서 마찰력이 거의 사라지게 되죠. 해당 부분은 타이어로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 합니다. 이때는 운전을 안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눈길운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도로 정보를 파악 합시다.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통행이 불가능 해지는 구간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겨울에는 언제나 라디오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오는날 브레이크를 주의 해야 하죠. 급제동,급가속, 등과 같은 휠 조작은 자칫하면 차량 제어를 읽어버리게 떄문인데요. 운행 중 미끄러짐이 생기면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본능적으로 미끄러지면 반대 방향으로 휠을 트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 오히려 미끄러짐이 더욱 가속되기에 이때는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휠을 조작하여 타이어 그립을 회복 시켜주어야 합니다.

 

 

 

눈오는날 브레이크는 평소와는 다르게 한번에 밟기 보다 2,3번으로 나누어서 감속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제 아무리 겨울용 타이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마찰력은 여름용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한번에 쭉 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러짐으로 통제력을 바롸 잃어버리기 떄문에 2,3번 나누어서 천천히 속도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나 애초에 속력을 많이 내어서는 안되겠죠. 평소 처럼 속도를 내다가 브레이크를 잡으면 눈오는 날에는 그냥 미끄러집니다. 애초에 눈이 온다면 평소보다 훨씬 적은 속력으로 임해야 합니다.

 

 

 

눈오는날 브레이크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정차를 한 후 재출발을 하려고 할 때 타이어가 얼음,눈 위에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눈오는날 타이어가 눈 위에서 공회전을 하는 경우 입니다. 이때는 차름 조금만 움직여 미끄럽지 않은 부분으로 옮기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냉정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탈출을 시도하는 것!

 

 

 

눈오는날 브레이크라고 따로 지정을 한 만큼 겨울철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의 운전습관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빙판길과 같은 특정 환경 구간이죠. 언제나 안전운행을 하고 습관을 들이시고 있다면 겨울철 운전 역시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