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속도위반! 어린이 보호 구역에 대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스쿨존 속도위반에 대한 교통단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 말은 계속해서 강화가 되는 만큼 이를 지키지 않는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스쿨존은 초등학교,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내에 지정되어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말합니다. 이 곳에서 작고 큰 교통사고들이 수시로 일어나기도 하죠. 그 이유는 성인들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리고 사물을 판단하는데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은 하교 시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사고를 분석하면 오후 2~6시 사이 평균 24건이라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죠. 줄어들지 않고 차츰 차츰 늘어나고 있는 사고들로 인하여 스쿨존 속도위반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각 시에서는 부족한 예산에도 스쿨존에 이동식 카메라,과속 방지 카메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스쿨존의 제한 속도는 시속 30km 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90km를 운전하다 스쿨존 속도위반에 단속이 되면 범칙금 15만원에 벌점 120점이 부과됩니다. 70~90km는 범칙금 12만 원에 벌점 60점 등 대략적인 기준을 알 수 있죠.  또한 통학버스에서 승하차가 진행 중 일 때 일시 정지나 서행하지 않고 앞지르기를 하다 적발이 되면 범칙금 9만 원에 벌점 30점이 부과가 됩니다.

 

 

 

 

 

사실 지금까지 스쿨존 속도위반에 대한 기준은 존재 하였지만 이를 잘 신경 쓰거나 지키는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그래서 법대로 칼같이 단속하고 범칙금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존재하죠.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법이자 약속입니다. 

 

 

 

 

 

스쿨존 속도위반 기준이 30km라고 한것이 괜히 한 것이 아닙니다. 성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느린 속도고 답답할지 모르나 어린이들은 갑작스럽게 골목에서 뛰쳐나올 수 있고 주변을 잘 살피지 않고 뛰어다니기에 어린이 보호 구역을 지나갈 때는 운전에만 집중하고 속도에 맞춰 주변을 잘 살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이런 어린이 보호구역과 속도 위반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나 무신경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단속으로 하고 제대로 된 인식을 심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