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닝 교체시기와 브레이크 패드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봄이 마무리가 되면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봄철에는 황사나 미세먼지로 어디 잘 나가지 않게 되고 해서 운전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날씨 좋아져서 오랜만에 운전을 하려 하는데! 점검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정기적인 꼼꼼한 안전점검은 필수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라이닝 교체시기와 함께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등 소모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라이닝 교체시기를 알아보기 전 자동차의 제동 방식을 알아볼게요. 보통 디스크 방식, 드럼 방식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디스크 방식은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를 양쪽에서 잡아 주며 차량 제동을 하는 방식이라면 드럼 방식은 브레이크 슈가 아래에서 위로 밀어주면서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방식 역시 특징이 다른데요. 디스크 방식은 제동할 때 마찰로 인하여 디스크가 위로 팽창되어도 제동력에는 별 이상 없지만 드럼은 위로 팽창하여 라이닝이 잘 닿게 되어 제동력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것이죠.
 

 
요즘에는 보통 디스크 방식을 하고 있지만 후륜 자동차 같은 경우는 드럼 방식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예전에는 앞 바퀴 브레이크 역시 드럼, 라이닝 방식을 하였으나 급제동 밀림 등 점차 패드 타입으로 바뀌었고 대부분의 차량은 뒤 브레이크 역시 패드 방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라이닝 교체시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패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우선 브레이크 패드는 승용차 앞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동하기 위한 마찰제를 말하며 디스크 방식에 사용되는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를 양쪽에서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순간 제동력도 우수하고, 외부 확인도 가능하죠. 하지만 마모가 빠르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과 대형차량용으로 사용하려면 크기 제한으로 제작이 곤란하여 승용차에 많이 쓰입니다.

 

 

라이닝 교체시기는 어떻게 될까요? 브레이크패드 라이닝은 점검 주기에 맞추어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마모가 시작되면 인디게이터 알림장치로 제동 시 끼이익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는 마모가 되어 교체를 알려주는 것이죠. 교체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디스크, 드럼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해주세요. 보통 패드는 2만 km/ 라이닝은 3만 km에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고 후륜 같은 경우 라이닝은 보통  6~7만 km에 교체하여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라이닝 교체시기와 함께 간단하게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소모품이기에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교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은 안전과 바로 직결되는 문제이니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