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히터 냄새! 혹시 고장은 아닐까?

 

11월이 찾아오고 곧 겨울도 시작이 될 듯합니다. 겨울이 되어 운전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히터를 틀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튼 히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지는 않으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히터의 원리 , 자동차 히터 냄새! 그로 인한 자동차 히터 고장 유무 등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자동차 히터 냄새를 알아보기 전에 우선 히터의 원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히터의 원리에 냉각수가 적용이 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액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냉각수를 데우고 그 온기가 히터용 라디에이터를 통하여 실내로 들어가 난방이 되는 구조입니다.

 

 

 

 

 

자동차 히터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나듯이 겨울철에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히터는 냉각수로 따뜻한 공기를 만들기에 히터 냄새가 심할 경우 자동차 히터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히터 사용 시 달콤한 냄새, 비닐 타는 냄새, 오일 타는 냄새 등 다양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계란 썩은 내가 나기도 합니다.

 

 

 

 

 

자동차 히터 냄새로 달콤한 냄새는 어떻게 보면 그냥 넘길 수도 있을 듯한데 사실 부동액이 새고 있을 때 나는 냄새라고 할 수 있기에 부동액 관련하여 점검을 하시고 보충을 하셔야 합니다. 히터를 사용하는데 타는 냄새가 난다면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히터에서 나는 냄새가 다른 만큼 그 원인도 다르기에 정비소를 바로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자동차 히터 냄새들을 한번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오일 타는 냄새가 난다면 연료 탱크나 , 연료 파이프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죽 타는 냄새는 브레이크 라이닝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고 고무 타는 냄새는 팬벨트 이상, 계란 썩는 냄새는 연료 분사기, 촉매 변환기 문제, 유황 냄새는 트랜스미션 오일 누유로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죠. 어떻게 되었든 필터를 교체하였는데도 이러한 냄새가 난다면 내부 자체의 문제일 수 있으니 빠르게 확인하고 처리하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히터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들을 알아볼게요. 실내 온도는 21~23도 유지하고 온도를 높이기 보다 풍량을 조절하여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를 사용 할 때는 적절한 환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히터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며 졸음이 오기에 안전운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방향으로 사용하기보다 앞 유리, 발 아래쪽으로 풍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히터를 쐬는 것은 피부도 건조하게 만들고 그리 좋은 게 아니니 공간 자체를 따뜻하게 만든 다는 생각으로 앞유리, 발 쪽으로 해주세요.

 

 

 

 

 

히터, 에어컨 냄새는 앞에서 보셨듯 내부 장치의 문제로도 볼 수 있지만 히터, 에어컨을 사용 후 생기는 습기들이 곰팡이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히터나 에어컨을 사용하시면 목표지점 도착 최소 3분 전에는 끄고 환기 등을 통해 잘 말려주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