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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히터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자동차 히터관리 체크 사항은? 본문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히터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자동차 히터관리 체크 사항은?

만화상사 2020. 2. 18. 17:20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 차량을 운전할때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히터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히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터에는 먼지와 세균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내부와 필터를 청소나 점검없이 사용한다면

고스란히 운전자와 탑승자의 호흡기로

갈 수 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자동차 히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송풍구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

털어내야 합니다.

 

물론 바람이 지나는 통로까지

모두 청소한다면 좋겠지만,

매번 그렇게 하기는 어려우니

송풍구 주변이라도 꼭 닦아낸 후 사용해 주세요.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히터도

사용하다 보면 이상한 냄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인데요!

 

자동차 히터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필터의 오염입니다.

 

히터의 필터는 환절기마다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히터 사용 전에는 크리너로 탈취를 시켜주거나

필터의 상태에 따라 아예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터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개월에 한번 정도이며,

주행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10,000~15,000km 주행 시마다 바꿔주세요!

 

하지만 필터 교체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냄새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차량의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히터는 뜨거운 냉각수를 통과시켜

그 열로 차량 내부를 난방하는 장치인데요.

 

만약 히터를 틀었을 때 차 안에서 달콤한 꿀냄새가 난다면

냉각수 관련 부품 이상일 수 있으니 점검해 봐야 합니다.

 

비닐 타는 냄새가 난다면

전기 관련 장치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가죽 타는 냄새브레이크 라이닝 문제일 수 있고

고무 타는 냄새팬벨트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달걀 썩는 냄새가 난다면

촉매변환기나 연료분사기에 문제

생긴 것일 수 있으니,

단순한 곰팡이 냄새가 아니라면

일단 점검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 자동차 내부를

따뜻하게 하려고 자동차 히터를 틀었는데

찬바람만 나온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이런 경우 어디가 문제인지 찾기 힘들다면

우선 냉각수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히터를 작동시킨 후 5분 정도가 지나도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꼭 해야 할 점검사항입니다.

 

만약 냉각수를 보충한 후에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각수 계통의 부품 고장은 아닌지 확인해야해요.

 

히터 코어, 히터 파이프, 서모스탯이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동차 히터 사용 시 꼭 이것만은 유의하세요!

 

 

아침에 출근을 하기 위해 차를 탔는데

차안이 겨울왕국이라면?

자연스럽게 자동차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에 먼저 손이 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

 

자동차 히터는 엔진을 식힌 열로 작동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바로 히터를 작동시키면

엔진 효율이 떨어져 연료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되면 연비가 더 많이 드는것 같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운전 습관일 수도 있어요!

 

 

 

 

 

오랜 시간 따뜻하게 차안을 데워 놓으면

졸음도 오고 산소도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러한 습관은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는

졸음운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차량 실내 온도는 21~23도로 유지해 주세요.

 

또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히터를 끄고

환기를 해주는 습관을 통해

건강하고 알뜰한 운전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건조한 히터 바람을 얼굴에 정면으로 맞게 되면

피부에 좋을리 없겠죠?

특히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으면

피부 노화, 피부 건조, 주름, 기미는 물론

눈이 침침해지고 호흡기가 건조해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기 질환에 약한 어린이나 노인이라면

마스크를 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 먼지를 걸러내 주고

건조한 공기에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여주세요!

 

 

LPG 차량은 본격적으로 히터를 사용하기 전에

가스 누설 여부를 꼭 점검해야 합니다.

 

LPG외 미연소 가스가 차내로 유입되면

저산소증으로 질식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충전소에서 연료 충전 후 누설 여부를

의무적으로 점검하니까 잊지 말고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자동차 히터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종 문제를 미리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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