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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썬팅 필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틴팅 필름 관리하는 법

만화상사 2020. 8. 21. 17:56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 유리창에 필름을 붙여 햇빛을 줄여주는 틴팅은

자동차 구매 시 필수 작업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노화를 막고

태양열의 유입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렬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차량 인테리어의

색상도 변색되는데 이를 예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틴팅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햇빛을 줄여주는 필름이지만 오래 사용하면 변형되거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데요.

 

필름의 색이 변하고 울퉁불퉁한 면이 생기며

갈라지거나 공기방울이 생기기 시작하는 경우에는

이미 필름의 수명이 다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앞 유리에 아른거리는 빛이 생기는 것 역시

필름의 수명이 다해 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보증기간은 각 제조사, 제품마다 다르게 적용되지만

관리를 잘해준다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틴팅 필름을 오래 사용하려면

가급적 야외 주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바깥에 주차한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90도 전후까지 오르게 되는데요.

이 같은 높은 온도에서는 필름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정제 속 계면 활성제가 필름과 만나

산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얼룩이 묻었다면

물을 묻힌 극세사 천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의 물리적인 손상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주차 공간이 좁아 문을 크게 열지 못한 상태에서 내릴 때

창문의 틴팅 필름이 소지품에 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 유리에 틴팅을 했을 때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유리창에 붙일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접착제나 고무 흡착기로 고정하는 거치대의 특성상

필름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으며

떼어낼 때도 힘으로 잡아 뜯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청소 시 고압의 에어건을 사용할 때는

가급적 필름 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틴팅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줄이는

아주 유용한 기능을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데요.

 

가시광선 투과율이 지나치게 낮은 제품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어둡게 틴팅한 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을 위해서라면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비가 내리는 어두컴컴한 주간은 물론

어두운 야간이나 실내 주차장 등에서 제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없어 사고 위험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면 유리 70% 이상, 측면 1열 40% 이상으로

틴팅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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