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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운전자도 헷갈릴 수 있는 AUTO와 SYNC 차이,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 본문

자동차 이야기

베테랑 운전자도 헷갈릴 수 있는 AUTO와 SYNC 차이,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

만화상사 2020. 8. 24. 14:37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에는 수많은 버튼이 있지만

운전자들이 모든 버튼의 기능을 알지는 못하는데요.

자동차를 처음 구매했을 때, 두꺼운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운전자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비싸게 산 자동차인데 제대로 알지 못해서 못 쓰는

기능들이 있다면 억울하겠죠?

오늘은 자동차에 있는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테랑 운전 고수들도 헷갈려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바로 AUTO 버튼과 SYNC버튼입니다.

 

AUTO버튼은 자동차에 있는 에어컨을 실내 온도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 조절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미리 설정해 둔 온도에 따라 주행 중에 자동적으로

바람의 세기와 온도를 조절해줍니다.

 

반면에 SYNC 버튼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컨 온도를

동일하게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각각 따로 조절 가능한

차량의 경우에 듀얼 오토 에어컨 기능이 있다고 말하는데

이때 SYNC 버튼을 사용하면 운전석과 조수석의 공조 장치 설정을

통일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외부 공기 유입/차단 버튼을 화살표의 모양 때문에

유턴 버튼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내부 공기를 순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많은 운전자들이 알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외부 공기 순환을 해야 하는지 많이 헷갈려하시는데요.

외부 공기 유입/차단 버튼은 터널이나 모래,

미세먼지 등의 공기 오염 물질이 많은 구간을 지나갈 때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곳을 지나갈 때 이 버튼을 누리지 않으면

바깥의 오염 물질이 그대로 차 안으로 들어와

내 몸속으로까지 유입될 것입니다.

 

반대로 비가 오거나 김이 서려서 공기 유입이

필요할 때는 외부 공기를 다시 유입시켜야 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에는 계기판과 같이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들이 모여 있는데요.

베테랑 운전자들을 대부분 계기판의 수많은 정보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이 대시보드의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은 종종 놓치고는 하는데요.

 

주행 시 운전자 눈의 피로도나 날씨 등에 맞게

대시보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은 야간 운전을 할 때 특히 유용한데요.

밤에 운전을 하면 주변이 어두워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데

대시보드 조명이 너무 밝으면 시야 확보를 더욱 방해합니다.

때문에 밤에는 잠시 대시보드 조명 밝기를 낮춰야 해요!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이렇게 수시로

상황에 따라 대시보드 조명 밝기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차일드락 버튼은 어린 자녀가 있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기능인데요.

이름 그대로 어린이 보호 잠금장치를 뜻하는데,

보호자가 운전에 신경 쓰느라 뒷자리에 탄 어린이들을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할 때 혹시 발생할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차일드락 버튼을 누르면 창문 잠금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뒷좌석의 어린 자녀들이 창문을 올리거나

내릴 수 없고 운전석에서 운전자만 뒷좌석 창문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 외에도 뒷좌석 문 잠금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뒷좌석 내부에서

문을 직접 열 수 없어요.

 

주행 도중 갑자기 창문이나 문을 열어 떨어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프트 락 릴리스 버튼은 주로

기어 변속기 맨 앞에 있는데요.

이 버튼은 자동차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변속기 레버가 움직이지 않을 때 혹은

이중 주차 시에 시동이 꺼진 상황에서

변속을 할 때 유용합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변속기 레버를 움직이면

기어가 중립(N)에 위치하게 됩니다.

 

스마트키로 시동을 켜고 끄는 자동차는

변속기를 D, R, N에 위치한 후에 시동을 꺼버리면

엔진을 끌 수 없는 상황이 오는데 이런 경우에

이 버튼을 사용해야 합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시프트 락 릴리스 버튼을 사용하여

주차할 수 있습니다.

 


 

차에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안다면

더 편리하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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