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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와이퍼 고무날 셀프로 교체할 수 있을까?

만화상사 2020. 8. 27. 17:44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영상이나 포스팅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주는 온라인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때문에 자동차 관리에서도 전문 시공자나 할 법한 작업을

척척해내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괜히 위축되기도 하지만

너무 복잡한 작업을 무리하게 하지 않더라도

와이퍼의 고무날을 갈아 끼우는 작업은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와이퍼 고무날은 소모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천연고무 재질의 고무날은

마모되거나 경화되면 빗방울이나 유리창에 묻게 되는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안정적인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결국 안전 운전에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통상 와이퍼 교체 주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

주행 거리로는 5,000~8,000km로 보고 있는데요.

그러나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고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교체 필요 주기는 짧아집니다.

 

또한 거주 지역의 기후 등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보다 증상을 보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비가 올 때 빗물이 깨끗하게 닦여 나가지 않고

거미줄 모양의 막이 생긴다거나 떨림이 심하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마다 체급에 따라 전면 윈드실드의 면적도 다릅니다.

따라서 와이퍼의 사이즈 역시 각각 길이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석 쪽 와이퍼 고무날의 길이가

조수석 쪽의 것보다 깁니다.

운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전혀 혼동할 일은 없습니다.

 

와이퍼 고무날은 자동차 용품점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량 명칭과 연식만 알면 그에 맞는 제품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마모, 경화된 고무날을 제거합니다.

와이퍼의 암(arm) 즉 작동 부분을 들어 올립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가볍게 들어 올려져 윈드실드 대비

수직 방향으로 서게 되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과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작동하지 않을 때 윈드실드 하단부에

감춰져 외부로 보이지 않는 히든 타입 와이퍼의 경우에는

힘으로 이를 세우려고 하면 파손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 와이퍼 고무날을 젖혀 와이퍼 암과의

결합을 풀 차례인데요.

고무날을 수평으로 해 와이퍼 암과 'T'자를 이루게 하면

가운데 결합부 잠금쇠가 보입니다.

잠금쇠는 지장을 찍는 것보다 약간 센 힘으로 눌러도 풀립니다.

 

 

 

교체할 새 고무날을 끼우는 것은

분리의 역순으로만 하면 됩니다.

고무날 가운데 부분을 와이퍼 암의

역 'U'자형 갈고리 부분에 끼웁니다.

살짝 힘을 주어 누르면 잠금쇠가 반동을 통해 잠기는데,

이때 '딸깍' 소리가 납니다.

 


 

최근에는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와이퍼 사용이 많이 늘었는데요.

이런 때 고무날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교체 주기가 되면 교환하여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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