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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닥칠지 모르는 운전 중 긴급상황 어떻게 대처할까요? 본문

자동차 이야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운전 중 긴급상황 어떻게 대처할까요?

만화상사 2020. 8. 28. 17:53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오가는 도로 위에서는

매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시야 확보, 과속 금물, 정기 점검 등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원칙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원칙들을 모두

숙지하고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도로 환경은 다양한 기상 상황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빗길, 눈길, 블랙아이스 등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

일반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을 경우,

차량 바퀴가 잠기면서 자세 제어능력을 잃게 되고

차량이 돌거나 전복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저속 주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조금 쌓인 경우에는

규정 속도의 80%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폭우와 폭설,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상황과

노면이 얼어붙은 상황에는 규정 속도의 50% 수준으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주행이 뒤따르더라도

다양한 위험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여러 상황에 따른 대비책을 일정 부분 숙지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 엔진 브레이크는

사고예방과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든 운전자들이 기본으로 숙지해야 할 방법이기도 합니다.

 

엔진 브레이크는 주행속도보다 낮은 기어로

한 단계씩 낮춰 동력 손실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운전자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 단수를 낮추게 되고,

차량이 자연스럽게 굴러가며 속력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그러면 노면에서 미끄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내리막기 ㄹ주행 시 브레이크 과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요즘은 기술력의 발달로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감지해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긴급 제동장치가 적용된 차량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첨단 안전기능은 차량 앞에 부착된 레이더가

물체를 감지해 자동차 및 사람 유무를 구별하고

충놀 가능성을 판단해 경고음을 울립니다.

 

만약 이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 스스로 제동력을 높여 속력을 빠르게 줄이고

만약 경고음에 반응하지 않으면 위험 상황으로

인식해 주행을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매우 편리한 기능이지만 전방 센서가

주변을 감지하는 만큼, 센서 앞에 흙먼지 등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바퀴 일부분이 빠지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심지 및 포장된 도로를 주로 달리는 요즘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할 확률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상황에 따라 비포장도로 등을 달라니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때 구동력 제어 기능과 차체 자세 제어 기능을

끄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동력 제어 기능은 차량을 미끄러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며, 노면에서 차량이 출발하거나

과속 시 과잉 구동력이 발생해 타이어가 헛돌지 않도록

구동력을 제어합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도로 위에

크고 작은 구멍들이 생겨납니다.

이를 두고 '포트홀'이라고 부르는데요.

 

포트홀을 지날 경우 타이어가 찢어져

펑크가 나거나 심할 경우 휠 타이어가 파손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특히 주항 중 갑자기 발생한 포트홀 때문에

쇽업쇼버와 같은 장치에 큰 충격이 가해져

차량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포트홀 깊이가 10cm 이하로 작아 보일 경우에는

천천히 지나가면 큰 문제가 없으며

포트홀의 깊이가 깊어 보인다면

옆 차선의 차량을 미리 보낸 후 차선 변경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운전은 큰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운전 중 피로가 몰려 졸음 운전 가능성이 높을 경우

반드시 도로 곳곳에 마련된 졸음 쉼터 또는 휴게소를 방문해

쉬었다가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전 전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해

배탈 및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도치 않게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하고 재빠른 조치로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후속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상대방 운전자의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차량을 움직일 수 있다면

20-30m 전방에서 찍은 사고 현장 사진을 확보한 이후

근처 갓길로 차량을 움직여 2차 사고 예방 및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혈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후속조치를 안내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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