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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명절 장거리 주행 후 자동차 체크해야 할 사항들은?

만화상사 2020. 10. 6. 15:35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긴 연휴를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는 하지만

활기찬 하루하루를 위해 일상으로의

'건강한 리턴'이 필요한 때입니다.

 

가장 먼저 명절에 고향을 다녀오느라

긴 시간 주행한 자동차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야 하는데요!

 

 

 

 

명절 장거리 운전 후 가장 먼저 살펴볼 곳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과도한 마모나 공기압 손실이 없는지 확인하고

즉시 조치를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국도나 비포장도로를 오랜 시간 운전했다면

필수적으로 타이어와 휠, 서스펜션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어의 마모도를 체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 보아도

알 수가 있죠!

많은 사람이 타거나 무거운 짐을 싣고 다녔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공기압 점검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정체로 인한 달리고 멈춤의 반복과

장거리 주행으로 이상이 생겼을지도 모를 엔진오일,

그리고 냉각수 점검을 할 차례입니다.

 

엔진 오일을 점검할 때에는

먼저 자동차를 평평한 곳에 세우고,

바닥에 오일이 떨어지는지 살펴봐야 하며,

다음으로 엔진을 끄고 약 5분 정도 후에

엔진오일 팬 안에 점검 막대를 넣어 적정량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장거리 주행 시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던

냉각수는 MAX와 MIN 사이에 있어야 정상이므로,

그 이하로 남아 있다면 보충해주세요.

 

엔진이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넘치지 않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절 후에는 브레이크 점검도 필수입니다!

오랜 정체로 인해 밟았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급격히 마모됐을 수 있기 때문이죠.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평소보다 밀리는 느낌이

들거나 '끼익'소리가 난다면 특히 더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브레이크 오일이 새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다면 보충도 해주어야 합니다.

급가속과 급제동으로 엔진 출력을 담당하는

점화 플러그가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청소도 깨끗하게 해야겠죠?

장거리 운행을 하고 나면 온 자동차 안이 음식물,

과자, 음료수 등으로 엉망진창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물로 인해 세균, 곰팡이가 발생하고

오염이 시트에 배기 전에 빨리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차량 내부 청소에도 순서가 있는데요.

먼저 발 매트를 모두 꺼내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바닥은 물걸레질로, 시트는 전용 세척제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장에서 외부 세차를 하기 전에 에어건을 통해 대시보드,

계기판 등 구석구석 먼지가 끼기 좋은 곳도 청소를 해주세요!

 

단, 공기압이 너무 세면 조작 버튼이 떨어지거나

틴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포장도로를 달렸거나 고향이 산이나 바닷가 인근이라면

외부 세차도 필수입니다.

이때, 모래나 돌 같은 이물질이 차량에 묻은 상태에서

고압 세차를 하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어

먼저 스펀지나 물수건으로 손 세차한 후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물질이 튀어 앞유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세차 후에 깨끗한 상태에서 돌이 튀거나 해서

난 흠집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모르고 방치하면 부식으로 인해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어 확인 즉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죠.

벌레나 새똥이 묻었다면 강산성으로 변하기 전에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요.

단백질 제거 기능이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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