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운전의 불청객, 성에를 제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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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성에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여 만들어집니다.

온도 차이가 클수록 더 쉽게 생기는데요.

차 유리에 생긴 성에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아침마다 운전자의 불청객이 되곤 합니다.

 

겨울 아침 불청객인 성에를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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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성에가 얼었다면

이렇게 제거해보도록 해요!

 

 

성에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 온도 차이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히터를 트는 것이 아니라 에어컨을 틀어

차가운 외부 공기와의 온도 차이를 줄여줍니다.

 

성에가 있는 차량 앞유리 쪽으로 에어컨을 틀고,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는 외기 순환 기능을

활성화해준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자동차에 성에 제거 버튼을 활용하여도 좋습니다.

버튼을 누리면, 앞유리는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환기구를 통해 차가운 바람을 유입해

온도차를 줄여줍니다.

 

뒷유리의 경우 얇은 금속선으로 된

전기섬유가 내장되어 있어 전류가 흐르면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성에가 녹아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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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성에가 얼었다면

이렇게 제거해보도록 해요!

 

 

얼어있는 성에를 제거해야 할 경우

도구(스크래퍼)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긁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성에 제거 전문 도구나

날카롭지 않은 고무 혹은 플라스틱을 사용해

유리의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얼어있는 성에를 제거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성에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프레이형 성에 제거제는

분사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차량에 구비해 둔다면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에 제거제를 이용하고 싶지만

미리 구비해 놓지 못했다면,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과 물을 2:1 비율로 섞고

주방세제를 한 스푼 정도 추가해서

분무기에 넣어 준 뒤, 성에가 낀 유리에

뿌려주면 끝입니다!

 

천으로 잘 닦아 주면 성에가 제거돼요!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워셔액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워셔액의 주성분은 에탄올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성에 제거제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워셔액을 차량 앞 유리에 분사해주면 성에가 녹기 시작합니다.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해 성에가 어느 정도 녹으면, 와이퍼를

작동시켜 녹은 성에를 닦아줍니다.

 

이때, 성에가 다 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게 되면 와이퍼의 날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작동시키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성에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뜨거운 물을 유리에 부을 경우

갑작스러운 온도차가 발생하므로

유리에 크랙이 생길 수도 있고

식어버린 물이 이내 다시 얼어붙게 되므로

위험합니다.

 

 

겨울철에는 가능한 차량을 실내에 주차하고,

실내 주차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문지나 성에 방지

커버 등으로 주차 후에 차량의 앞유리와

뒷유리를 덮어줍니다. 또한 주차 후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서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