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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냉각수 보충 그리고 엔진 연기에 대해서

만화상사 2018. 7. 31. 10:05

 

이제 8월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이 됩니다.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고 하시면 장거리 주행 전 꼭 체크를 해야 하는 것들이 있죠. 타이어, 브레이크 그리고 냉각수입니다. 이 3가지는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인데요. 특히나 냉각수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을 안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이렇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알아봅시다.

 

 

 

 

  • 냉각수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냉각수는 말 그대로 온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 엔진이 과열이 되면 실린더에 들어간 연료가 원래 시점에서 폭발하지 않고 그전에 폭발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엔진에는 워터 재킷이라는 통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이 통로를 통해서 냉각수가 순환하면서 엔진이 과열되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빼앗아 다른 곳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냉각수가 없거나 부족하다면 이 무더운 여름 어떻게 될지 뻔한 일이겠죠.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및 체크는 필수입니다.

 

 

 

 

  • 그렇다면 자동차 냉각수 보충은 언제 해야 할까?

자동차 메이커와 모델에 따라 적게는 2년 4만 km에서 5년 24만 km까지 교환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자신의 차량 매뉴얼을 보는 것이 좋은데요.  근래에 들어 냉각수에 포함된 첨가제의 성능과 냉각수 관련 부품의 내구성이 좋아져서 과다하게 잦은 교환은 오히려 많은 교체비용과 함께 폐 냉각수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색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색이 탁한 갈색 혹은 검은색의 어두운색으로 냉각수가 변했다면 냉각수를 교체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을 안전하게 해봅시다! 냉각수를 보충을 할 때는 엔진을 충분히 식힌 다음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닛을 열고 엔진이 식기를 기다립니다. 젖은 수건이나 두꺼운 헝겊을 이용하여 라디에이터 압력 캔을 누르면서 압력이 모두 새어나갈 때까지 천천히 개봉해주세요. 장기간 운행하지 않은 차도 냉각 계통에 압력이 차 있을 수 있으니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완전히 열어 냉각수의 양이 라디에이터 캡 윗부분까지 가득 차 있는지 확인을 합시다. 냉각수의 양이 부족하다면 라디에이터 캡을 닫았을 때 냉각수가 흘러넘치지 않을 정도까지 보충을 합니다. 냉각수를 보충한 후에는 캡을 완전히 잠급니다. 그리고 보조 냉각수 탱크를 살펴봅시다. 냉각수가 최소와 최대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족하다면 역시나 뚜껑을 열고 냉각수를 보충해줍시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은 정말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렇게 냉각수를 체크하지 않고 장시간 운행을 하다가 차량 엔진에서 연기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꼭 한 번씩 보는 광경이죠.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냉각수 연기가 생기니 꼭 잊지 마시고 체크하고 보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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