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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경고등이 뜨면 어떻게 해야할까? 원인과 대처법 본문

자동차 이야기

엔진경고등이 뜨면 어떻게 해야할까? 원인과 대처법

만화상사 2021. 7. 21. 09:59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운전 중 노란색 수도꼭지 같이 생긴 경고등이

떠 불안했던 적 있으신가요?

 

엔진 경고등이라고 불리는 이 경고등은,

노란색이기 때문에 당장 차에 큰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 필요한

경고등이죠.

 

*색깔별 경고등 분류

 

빨간색 : 위험 | 노란색 : 주의/점검 | 초록색 : 기능 작동 중

 

그렇다면 엔진 경고등은 어떤 상황에서 뜨고

무엇을 확인하고 점검해봐야 할까요?

 

 

 

현재 내 차에 엔진경고등이 떠 잇고,

최근 들어 연비가 크게 하락한 경우라면,

산소센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의 산소 농도를

측정해 엔진의 연료분사를 제어하는 부품입니다.

 

이 부품이 고장 나면 엔진은 정확한 공기와

연료의 비율을 계산할 수 없어 연비 감소,

배출가스 증가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산소센서가 고장 나면

엔진 경고등이 뜰 수 있습니다.

또한 고장 난 산소센서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다른 부품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경고등이 떴는데, 최근 연비도 크게

하락했다면, 되도록 빨리 점검을 받아보세요.

 

 

 

자동차 부품의 고장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로도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주유캡이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황인데요.

특히 셀프주유 후 주유캡을 '딸깍' 소리가 나도록

잠그지 않은 경우, 매뉴얼에 나와있는 것처럼

엔진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주유규가 열려있으면 연료탱크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대기 중으로 유해가스가 날아가는

상황이 되기 때문인데요.

 

주유 직후 엔진경고등이 떴다면

주유캡을 점검해보고, 만약 재장착 후에도

경고등이 남아있다면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정비소에서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엔진 경고등이 떴는데 최근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아예 안 걸린 적이 있다면, 점화플러그를 반드시

점검해보세요!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가 만나

폭발하는 힘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꽃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점화플러그입니다.

 

점화플러그는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인데요. 만약 제때 갈지 않으면

점화플러그가 타버려 시동이 잘 안 걸리거나,

아예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엔진 체크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으니,

정비소에서 점검 후 문제가 있으면 꼭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품질이 다르고,

운전자마다 주행환경과 습관이 다르듯,

경고등을 100% 예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뉴얼 주기대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한다면, 불필요한 경고등이 뜨지 않고

수리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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