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난 후에 해야 하는 자동차 관리

 

---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셨나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아쉬움이

남는 휴가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국내 이곳저곳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오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휴가를 떠날 땐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과

비포장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여름휴가 후에는 자동차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시원한 바다, 그리고 계곡입니다.

바다가 가까운 지역일수록 수분과 염분기가 많아

자동차 도장면에 치명적입니다.

 

염분은 차량을 부식시키고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에

꼭 세차가 필요합니다.

자동차가 바닷물에 닿은 것도 아니고

바다 근처 도로를 달렸을 뿐이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다 주변의 공기에는

소금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았더라도 사실은 염분이 차체에

잔뜩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를 다녀오면 매트에 흙, 모래를

비롯한 각종 이물질이 평소보다 많이 쌓이게 되는데

자동차 매트는 에어컨 필터, 송풍구 등과 더불어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쉬운 호나경을 갖추고 있고

자동차 실내 청결유지는 탑승자의 건강과도 직결됩니다.

 

따라서 중성세제를 이용해

꼼꼼히 세척하고 잘 말리는 것이 좋아요.

 

 

 

산길을 달린 후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길에는 돌멩이나 유리조각 등이 타이어에 무리가 가는

이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면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만약 공기압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공기압이 낮아진다면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것이니 안전을 위해 곧바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 특성상 주행 중

에어컨을 사용하고 장기 주행을 한다거나,

혹은 비가 온다면 와이퍼와 전조등 등

전기 장치 사용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터리가 혹사당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달리고 왔다면

배터리 단자부나 케이스 고정부를 확인하세요.

자동차가 많이 흔들렸기 때문에 배터리 선이

빠져있거나 느슨해진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배터리 단자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꼼꼼히 이물질을 제거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