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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철 조심해야 할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본문

자동차 이야기

뜨거운 여름철 조심해야 할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만화상사 2021. 9. 2. 17:12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어느덧 9월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날씨는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폭염으로 인해

아스팔트의 열기도 식지 않아 타이어와 마찰이 일어나면서

평소에 없었던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경험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스탠딩 웨이브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탠딩 웨이브는 자동차가 고속으로 주행을 할 때

타이어 접지부에서 열이 축적되면서

변형이 나타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타이어는 하중을 받을 경우 변형이 되지만,

하중이 없어지게 되면 내압에 의해서

원상태로 복원되는 성질이 있는데요.

 

이러한 작용은 타이어가 회전하는 것에 따라

타이어 전 원주에서는 변형과 복원이

반복됩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타이어 내부에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되고,

이렇나 상태에서 계속해서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가 한순간에 파손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150km/h 전후 고속주행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로에 맞는 규정 속도를 잘 준수해야 하며,

자동차의 과도한 하중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이어 공기압으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적정 공기압이라는 것은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대비한 기준이기 때문에 여름철이라고 해서 공기압을

더 낮춰야 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주행을 하면 할수록

공기압이 조금씩 빠지기 때문에 일부러 공기압을

낮춘다면 차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차종마다 정해져 있는 타이어 공기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공기압을 지나치게 높이게 되면

완충 능력이 덜어지면서 승차감이 나빠지고

차체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공기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주행능력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정비해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는 안전을 위해 마모 한계가

3mm 정도 상태에서 여유롭게 교체를 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을 할 때마다 2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타이어에 축적된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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