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방전되었을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겨울철이면 아침부터 보험사가

출동하는 일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 방전 때문인데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날이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과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었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터리가 방전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먼저 날씨의 영향을 받아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예민하여

표준 온도(약 25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따라서 온도차가 많이 나는 경우에 작동을 안 하기도 합니다.

 

여름의 높은 온도에서는 배터리가 과열되고

과도한 내부 장치의 사용으로 인해 방전이 될 수 있고

겨울의 경우 낮은 온도로 인해 배터리 내의

전해질이 얼어붙어 배터리가 방전이 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동안

자동차 안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에어컨, 히터, 열선 등을 계절에 맞추어 사용하고

전자기기 배터리 충전은 물론 따라서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내의 전기 장치를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를 사용하는 양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통해 배터리 방전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자동차에 사용하는 상시 전원의 대표적인 에는

블랙박스가 있습니다.

24시간 돌아가는 블랙박스로 인해 전력은 계속해서

소비되지만 오랜 시간 충전되지 않은 경우 방전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블랙박스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하이라이트나 미등을 밤새 켜놓는 경우도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시 전원을 사용하는 것을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 아침 출근길 발이

묶여 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배터리 주변의 먼지 등으로 인해

배터리의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배터리의 교체 시기를 잘 점검하여 갑자기 배터리가

고장 나는 일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이 없는 경우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15분 정도 시동을 걸어주어

배터리를 충전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에는

배터리에 헝겊이나 수건을 덮어 배터리 내의

전해질이 어는 것을 막아줍니다.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자동차 내의 모든 전원 기기 등을 끄고

약 10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때 전압이 자동으로 올라가서

시동이 걸리는 자기 회복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방전된 자동차를 도와줄 또 다른

자동차가 있다면 점프 케이블을 이용하여

방전된 자동차의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자동차에 +극과 -극을 점프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고 방전된 자동차의

시동을 걸면 됩니다.

이후 10분 정도 배터리의 충전을 기다린 후

자동차를 출발시키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보험사를 부르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당황하지 말고

해당 자동차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에

출동 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른 시간 안에

배터리 방전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보험사의 경우 1년에 4번 정도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