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닛을 열어본 일이 없다?! 가끔 보닛을 열어야 하는 이유!

---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운전 중 자동차에

이상 증상이 생겨 긴급하게 갓길에 정차한 후

보닛을 열어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 운전자들이

보닛을 열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요!

전문가들이 아니면 손댈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보닛을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운전자들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차를 몰라도 보닛을 주기적으로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워셔액은 저렴하고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니

의외로 헤픈 자동차 소모품입니다.

그래서 막상 워셔액이 떨어지면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요.

 

보닛을 열어 워셔액의 전량을 확인하고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면

미리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 보조 탱크를 보면 액체의 수위가

상한(Full)과 하한(Low)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로우 레벨보다 낮다면

어딘가 냉각수 노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엔진오일의 양을

운전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델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염 정도는 반드시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차종마다 권장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있지만

만약 평균보다 주행거리가 길다면

직접 운전자가 판단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

브레이크 오일 수위도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마모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와 마찬가지로 상한(Max)와 하한(Min) 사이에

있지 않거나 오염이 많이 되어 탁해지면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러한 이유 외에도 배터리 상태를 비롯해

각종 벨트류의 장력이나 소음 정도,

정체불명의 액체가 새고 있는지 정도는

육안으로 유심히 확인해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