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룸 청소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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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눈, 비와 같은 기상 상태로 인해

세차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차를 할 때 잊지 말아야 하는

엔진룸 청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엔진이 들어 있는 곳을 엔진룸이라고 합니다.

 

엔진룸을 청소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쌓인 기름기, 때, 먼지들이 공조기를 통해

차량 안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 엔진룸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기능적인 결함까지 발생, 엔진룸에 쌓인

먼지와 연료(오일)가 만나

화재가 발생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진룸 청소 주기를

1년에 1~2번이라고 말하지만

평소 주행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참 주행 후 시동을 끄자마자

엔진룸을 청소하게 되면 엔진이 상당히

뜨거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동을 끈 상태에서 보닛을 열고

식혀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엔진룸에 쌓여 있는 큰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에어건을 이용해 1차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에어건이 없는 상황에서는

부드러운 솔, 헝겊, 면봉 등을 이용하여

닦아 주시면 되는데

커넥터와 같은 연결선이 있는 곳에는

먼지가 더 많이 싸여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건으로 1차 먼지 제거가 완료되면

엔진룸 내 뚜껑 부분은 모두 꽉 닫혀 있는지를

확인한 뒤 배터리, 전자, 전기 장비,

연결 부위에는 물이 닿지 않게 랩핑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부분은 청소 후에 즉시 건조를 위해

에어건을 이용해 구석구석 바람을 불어 주어야 합니다.

 

 

 

엔진룸 내 필요 부분에 랩핑이 완료되었다면

물 도는 전용 클리너를 뿌려 본격적인

청소를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엔진룸에 쌓인 단순 먼지는

물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만

기름때의 경우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제거해 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단계는 운전자 본인의

선택 사항입니다.

 

광택제를 도포해 한차례 더

코팅을 하게 되면 비교적 먼지, 기름때가

덜 쌓이기 때문에 다음번 엔진룸 청소를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