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부조현상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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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는 기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 겨울 철에 문제가 잦게 발생됩니다.

 

특히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량의 떨림이나 울컥하는 현상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차량이 평소보다 떨림이 심한 경우에는

엔진 부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엔진부조 현상은 RPM이

일정하지 않고 불안전하게 움직이면서

엔진이 떨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계속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엔진의 출력이 저하되거나

공회전 불량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린더 내 장착되어 있는 점화 플러그는

연료의 연소와 폭발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불꽃을 만들게 됩니다.

 

디젤 차량은 필요 없지만 가솔린과

LPG 차량에서는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진 부조 현상 발생 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점화 플로그와 점화 코일의 문제로

이 부품들에 문제가 생길 경우

엔진 내부의 폭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로틀바디란 공기를 엔진 내부로

유입시키는 장치인데

스로틀바디에 있는 밸브가 열리고 닫히면서

공기의 유입량을 조절합니다.

 

스로틀 바디 안에 슬러지들의 이물질이

많이 생성이 되었다면 밸브 개폐를 방해하여

이로 인해 공기 유입량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부조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산소 센서란 머플러에 부착이 되어 있는

센서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배기가스에 얼마나 많은 산소가

포함되어 있는지 측정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산소량이 많은 경우 혼합 가스 내의 연료량을 늘려주고

산소량이 적은 상황이라면 연료량을

줄여주게 됩니다.

 

산소 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RPM이 불안정해지고

부조현상이 발생하면서 엔진 고장 경고등이

뜨고, 가속이나 감속이 잘 안 되고

연비가 나빠지게 됩니다.

 

 

 

퍼지 솔레노이드 밸브는 흡기 매니폴더와

실린더 사이에 장착되어 유입을

조절하는 밸브입니다.

 

퍼지 솔레노이드 밸브가 열린 상태로

고착된 경우 캐니스터에 저장된 유증기보다

외부 공기가 더 많이 빨려 들어가면서

실린더로 유입되는 혼합가스의 농도가

옅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배기가스 산소함량이 높아지고

더 많은 연료를 뿌리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퍼지 솔레노이드 밸브에 의한

엔진부조가 발생하여 공회전시 RPM이 불안정하고

연비의 저하, 소음과 진동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