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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휘발유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만화상사 2023. 6. 23. 15:01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고

연료 탱크에 휘발유를 방치해 두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에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가 하면

이후 걸쭉한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오래된 휘발유는 자동차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은 휘발유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휘발유는 자동차 연료 탱크 내에서

약 6개월 정도 지나면 열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휘발유 등은 경유나 등유와

구별할 수 있도록 옅은 주황색으로 착색돼 있습니다.

 

그런데 열화 현상이 발생하면

휘발유는 주황색에서 점점 짙어져

갈색으로 변색되고 더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합니다.

 

점도 역시 걸쭉해지고 강렬한 냄새도 납니다.

 

 

 

휘발유 열화 현상 시 발생하는

포름산이나 아세트산은

연료 탱크 및 배관 등의 금속 부위에

부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걸쭉한 상태의 휘발유는

연료 배관 통로 및 필터와 분사 밸브를

막히게 하는데요.

 

최악의 경우 엔진 관련 부품의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휘발유가 채워진 채로

6개월 이상 방치하면 정상적으로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 좋은 기름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첫 번째로 장기 주차는 삼가야 합니다.

장기 주차를 하게 되면

기름이 산화되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어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한 이유로 장기 주차를

해야 한다면 기존의 기름을 제거하고

새 기름으로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휘발유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열화방지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비가 오는 날은 공기 중에

수분이 떠다니거나 폭우나 바람이

불게 되면 기름을 주유하는 순간

주입구에 물이 들어가

기름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비 오는 날에는 주유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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