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떨림, 엔진 부조 현상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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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는 수많은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많은 부품과 정밀함을 요구하는 부분이

바로 엔진인데요.

 

엔진 이상 현상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돌발 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주행 중 엔진이 떨리거나

차가 울컥울컥거리거나,

RPM이 요동치는 엔진 이상 현상을

경험해 보셨나요?

 

자동차 엔진은 동력을 얻기 위해

연로를 압축, 폭발시키는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는 곳입니다.

 

최대의 효율로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점에 연료를 폭발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 속 실린더 내에서

연료 폭발이 원활하지 못한 현상을

엔진 부조 현상 또는 엔진 떨림 현상이라고 합니다.

 

공회전 시 차체의 떨림 현상,

액셀을 밟는 타이밍과 가속 타이밍이 맞지 않는 현상,

정차 시 엔진 회전수(RPM)가 불안정한 현상 등이

엔진 부조 현상의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엔진 부조 현상에 영향을 주는 첫 번째 센서는

맵 센서입니다.

맵 센서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 가스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맵 센서는 센서 자체로도

고장이 날 수 있지만

흡기 매니 폴드 내에 쌓인 카본 슬러지로 인해

압력을 잘못 측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엔진 부조 현상 중 출력이 떨어지고

엑셀 반응이 더딘 증상이 주를 이룬다면

맵 센서의 오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산소 센서입니다.

산소 센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내의

산소 함량을 측정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나온 값을 기반으로 ECU가

혼합 가스의 연료와 산소 비율을 조정하게 되는데

산소 센서에서 공기량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엔진 부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엔진 부조 현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입니다.

 

점화 플로그는 가솔린 차량에

장착되어 있으며

실린더 내에서 압축된 혼합 가스에

스파크를 튀겨 발화시켜주는 부품입니다.

 

점화 코일은 점화 플러그에 전력을

공급해 주는 부품을 내연 기관을 작동시켜 주는

핵심 부품들입니다

 

점화 플러그와 점화 코일에 문제가 생기면

적절한 시점에 점화가 되지 않아

차량이 떨리는 엔진 부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ISP 모터는 자동차가 공회전할 때

엔진 회전수(RPM)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ISP 모터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차 중 RPM이 평소보다 크게 요동치면서

웅~하는 소음이 발생하고

심하게는 엔진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