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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기름게이지를 바닥내면 안되는 이유!

만화상사 2019. 3. 8. 10:02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남은 기름을 알려주는 자동차 기름게이지! 기름을 채우고 소모하고 다시 채우고 하면서 한번쯤 완전히 기름을 바닥을 낼때까지 타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정말 생각에서 그쳐주시길 바랄게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하고 돈이 많이 듭니다. 왜냐하면 자동차 부품에 큰 무리를 주기 떄문이죠. 자동차 연료를 바닥내면 안되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엔진이 돌고 있는 동안 연료 펌프와 연료 라인 사이에는 항상 연료가 들어 있어서 윤활과 냉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동차 기름게이지를 바닥 날때 까지 운행하면 짧은 순간이나 윤활과 냉각 효과가 없어져 버려 해당 부품들이 마모가 되버립니다. 디젤차량 같은 경우는 특히 직분사 가솔린 엔진처럼 실린더의 내부로 연료를 쏘는 경우에는 인젝터에 큰 손상을 줍니다.

 

 

 

 

엔진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스타터와 배터리가 필수 중 필수 입니다. 배터리의 전력으로 스타터를 돌려주고 다시 엔진에 물려 시동을 거는 방식이죠. 이 과정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어나게 되는데 자동차 기름게이지가 바닥이 난 경우 시동을 걸게 되면 긴 라인을 연료로 채울 떄까지 시간이 평소보다 더 필요해지게 됩니다. 엔진,배터리,스타터 등 장비들 상태가 좋다면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연식이 오래 되어 피로가 쌓여있다면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자동차 기름게이지가 바닥이 날떄까지 사용하다 보면 지금까지 가랑낮아 있었던 미세한 불순물을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중 특히나 연료펌프,인젝터와 같이 정밀한 부품에 극심한 손상을 줄 수 있죠. 그래서 언제나 기름은 게이지가 1/4가 되면 보충을 하라고 하죠.

 

 

 

 

지금까지 설명을 드렸지만 연료가 바닥이 날떄까지 운행을 하면 인젝터,배터리,스타터,연료부품 등 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동차 기름게이지는 1/4정도가 남으면 꼭 보충을 해주시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우리도 배가 고플떄 밥을 먹어야 하지 굶어죽기 직전에 먹으면 분명히 어딘가 이상이 생기죠? 적당한 선에서 기름을 보충하는 습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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