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교환주기로 알아보는 차량 관리 기본상식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차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차는 타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신경을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갑자기 차에 무리가 오고 문제가 생기면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게 됩니다. 자동차에는 관리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지만 특히나 냉각수 교환주기나 엔진오일 등은 더욱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료처럼 계기판에 표시가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떄문 입니다. 오늘은 냉각수에 대해 알아보고 교환주기 등 기본 상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차는 움직이고 달리면서 엔진에서 엄청난 열을 뿜게 됩니다. 이렇게 달아오른 엔진을 지속적으로 식혀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냉각수 입니다. 단순히 엔진을 식혀주기 위한 용도라면 물로만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순간 생각하셨겠지만 물은 기온에 따라 얼어버리면 엔진의 실린더 부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배관 부식 위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어는점이 낮은 물질을 함께 넣어 동결을 방지해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이 냉각수도 역시나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냉각수 교환주기 역시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냉각수를 자주 교체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냉각수는 냉각계통을 따라 순환을 하면서 엔진 적정온도를 유기하는 기능을 합니다. 냉각계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2년에 한 번 오염도를 점검하여 교환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부동액 같은 경우 몇 개월이 지나면 성능이 바로 저하가 되어 버려 1년에 몇 차례나 교환을 해주어야 했지만 현재 사용하는 LLC 같은 경우 2년에 1번 정도로 수명 역시 길어졌습니다.

 

 

 

 

 

그러나 냉각수가 부족해서 보충을 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부족하다면 냉각계통에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냉각계통을 점검해야 합니다. 정비소를 찾지 않고 단순히 양이 줄었다고 하여 우선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물을 넣게 되면 LLC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어 배관 내에 녹이 생기거나 누설 등과 같이 위험한 상황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넣더라도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LLC를 잘 희석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역시나 빠른 시간 안에 정비소를 찾는 것이죠. 냉각수 교환주기는 냉각계통에 전혀 이상이 없고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때의 기준입니다.

 

 

 

 

냉각수 교환주기를 알아보았으니 냉각수 점검도 알아봅시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엔진을 충분히 식혀준 뒤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서 수위를 유지하는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보조탱크도 함께 확인하면서 부족하다면 뚜껑을 열어 보충을 해주세요.

 

 

 

 

 

냉각수 교환주기 외에도 엔진오일 교환주기 등 자동차는 채워주고 바꿔주고 해야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차는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은 떨어지고 운행에 있어서 안전성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