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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도장훼손 하는 습관과 관리 방법은?

만화상사 2020. 2. 26. 18:56

 


 

안녕하세요. 로케트밧데리 인천대리점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는 내부관리를 잘 한다 하더라도

주행이나 주차 시 노출되는 자동차 도장 관리를

잘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요!

 

정비소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도장때문이기도 합니다.

 

도장 훼손의 이유가 주차 때문

혹은 좁은 골목길 등등 외부 요인에서

찾는 경우가 많지만

알고 보면 운전자 스스로가

훼손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스스로 도장을 훼손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새 차를 뽑고나면 보기만 해도 흐뭇하죠!

하지만 새 차의 깔끔한 도장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광택을 내서는 안되는데요.

 

자동차 광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광을 내는 개념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크래치가 났다면 그 골까지 도장 면을

깍아내어 고르게 한 후 광을 내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깨끗한 상태를 얇은 보호막이나 용액으로

덮어 씌우는 코팅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또한 그 횟수에도 어느 정도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새 차에 광택 작업을 하게 된다면

멀쩡한 도장 면을 깍아내게 되므로

필요 이상의 과수리로 비용도 낭비하고,

오히려 도장 면만 손상시켜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하게 됩니다.

 

또 새 차에 스크래치가 나서 광택을

해야 한다고 해도 출고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차의

도장 면은 완전히 건조된 상태가 아니라 적어도 3-6개월 정도 지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크래치가 없는데 도장 광택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반짝반짝한 광택은 출고 후

1년이 지나도 60정도로 떨어지고

3년 정도 되었을 때는 40-50정도 남게 되니까요!

출고 후 1-3년 정도 지났을 때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자동차 도장을 닦아주시는 분도

분명 계실텐데요!

자동차 도장의 먼지와 이물질은 자두 닦아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으로 닦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보통 차량 외부를 닦는 걸레를

트렁크에 두고 한 번씩 꺼내서 쓰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더러운 천은 오히려 도장의 스크래치를 내는 주범이라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먼지와 이물질이 고스란히 남는 걸레를 쓰고 또 쓰는 건

도장을 훼손시키는 행위니까요!

 

또 자동차를 아끼고 광택을 살리기 위해

차량 관리용품을 따로 사는 운전자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때 제조일이 오래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차량관리 용품

아까다고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차량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헷갈리기 쉬운 자동차용품 용어를 살펴볼까요?

 

 

자동차 광택제는 자동차 표면을 닦아 내어

광택을 나게 하는 제품으로 세차할 떄 가장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컴파운드는 자동차의 흠집을 제거하거나

코팅 또는 광택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헝겊, 스펀지, 패드 등에 제품을 묻혀서 사용해요.

 

유리막코팅제는 자동차의 도장 면에 유리의 성질을 갖는 막을

형성하게 하는 코팅 제품으로 도장 면을

각종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수코팅제는 빗물에 맺히지 않고 흘러내려

물때 얼룩이 남지 않게 하는 제품으로

세차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발라줘야 해요!

 

 

 

 

달리는 자동차를 위협하는 외부 물질들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작은 돌멩이, 낙엽, 벌레, 새똥까지!

 

특히 벌레나 새똥과 같은 산성 물질은

자외선과 만나면서 단순한 얼룩을 넘어

차량에 흠집을 내거나 도색을 변색시키고,

심지어 자동차 부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때문에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하는 것 역시 자동차 도장을

훼손시키고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동차 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타르는 비 오는 날이나 새로 포장한 도로를

달릴 때 자동차 하부에 달라붙는 끈적한 검은 액체인데요.

이것은 스티커 제거제를 뿌려뒀다가 조심히 끓어내면 해결됩니다!

 

시골 길을 야간 주행하다 보면 차 표면에 가득히

붙어버린 벌레 사체들은 전용 벌레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올려뒀다가 제거하면 좋아요!

 

새똥은 바로 닦아 내면 똥 속의 흙 때문에

흡집이 날 수 있으니 물로 충분히 적신 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낙엽은 잘 닦이지 않아 애를 먹기 마련인데,

천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내면 잘 지워집니다 :)

 


 

이상 내 차의 도장을 훼손하는 습관들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차를 오래오래

운행하실 수 있도록 더욱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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