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셀프 주유 시 장갑은 꼭 벗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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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유비가 저렴하다는 장점과

직접 주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더더욱 그렇죠.

 

셀프 주유는 특히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

 

 

 

셀프 주유 시 간과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전기 방지패드입니다.

 

사실 누가 손을 댄 자리에 또 손을 댄다는 것이

요즘 같은 시국에 꺼려지는 것이 당연한데요.

하지만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더욱 그렇죠!

 

겨울철 건조한 상황에서 정전기는

쉽게 가솔린을 점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스파크를 일으킵니다.

만약 코로나 19 감염이 걱정된다면

정전기 패드에 손을 대고 바로 손소독제를

사용해주세요!

 

 

 

장갑을 낀 채로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을 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일반 주유소에서

직원이 장갑을 낀 채로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을 댄 다음 주유를 하다가 정전기로 인해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전기를 일으키기 쉬운 털이나 모장갑의 경우에는

셀프 주유 시 반드시 벗어주세요!

 

 

 

셀프 주유소에는 비닐장갑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바로 정전기 방지를 위한 것인데요.

 

비닐은 얇기는 해도 정전기가 흐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줍니다.

겨울철 정전기는 사람만 많은 것이 아니라

차에도 많이 싸이는데요.

차 문을 열다가 정전기로 인해 고생해 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요?

 

정전기 방지 패드로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배출했다고 하더라도 자동차 내에 정전기가

쌓여 있을 수 있고 이것이 주유 중 손이 차에 닿아

사람의 몸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솔린에 불이 붙을 수도 있죠.

 

따라서 주유 시에는 비닐장갑을 사용해주세요!

 

 

 

셀프 주유소 화재 사고는

국내에서는 조금 드문 편이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해야 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