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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려? 명절 후 자동차 점검 사항

만화상사 2021. 2. 15. 18:00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모두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교적 조용하게 보내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하지만 뒤늦게라도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명절에는 특히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게 되어

미리 자동차 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만 장거리 운전 후에도 자동차 점검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듯이

우리의 자동차도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을 수 있어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절이나 휴가를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할 때에는

평소보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구간이 길기도 하고,

비포장도로, 바닷길, 자갈길 등을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와 휠에 무리가 가능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어는 사람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장거리 운전을 했다면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의 마모도와 공기압을 함께

체크해주세요.

 

 

 

장거리 운전 시 타이어 다음으로

피로도가 높은 것이 바로 엔진입니다.

엔진 점검을 위해 먼저 냉각수가 정상 온도인

80-90도가 될 때까지 엔진 워밍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워밍업이 끝났다면 경사가 없는 곳에 주차를 한 후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엔진 오일의

양과 함께 바닥에 오일과 냉각수가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했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브레이크 오일의 양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약 과하게 줄어들었거나

누유가 발생한 흔적이 보인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여 확실하게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푹 꺼지는

느낌만 있고 답력이 없다면 브레이크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점검받으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오일과 함께 냉각수의 양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냉각호스의 자체 균열이나

방열판과의 연결 부위 등의

누수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냉각수를 보충할 때에는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주입 시, 역류하여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엔진을

충분히 식혀준 다음 냉각수 주입구의 캡을

천천히 돌려 압력을 낮추면서 넣어줍니다.

 

또한 워셔액도 체크해주어야 하는데요.

워셔액은 앞유리가 더럽거나

먼지가 쌓였을 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고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요.

점검하지 않다가 정말 필요한

상황에 사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미리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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