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른 자동차 외형 복원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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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항상 애지중지하는 내 차라고 해도

운행하다 보면 실수로 어딘가에 부딪혀

자동차 외형이 찌그러지거나 긁혀서

흠집이 날 수 있습니다.

 

출퇴근길 이동하는 내내 함께하는

자동차라서 그런지 흠집을 볼 때마다

가슴을 쥐어 잡고 마음 아파하는데요.

 

이렇게 상처 난 자동차를 오래 방치하면

외관이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부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수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외형 복원은 크게 덴트 수리와

판금 도색 수리가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어떤 수리 방식을 선택해야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찌그러짐이나 흠집 등으로 인해 자동차 외형 복원을

할 때 도장면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복구하는 방법을

덴트 수리라고 합니다.

 

차체에 생겨버린 흠집과 움푹 들어가 있는

외형을 복원하는 작업인데요.

도장면의 도막을 벗겨내지 않더라도

수리를 할 수 있고, 덴트 전용 공구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게 됩니다.

 

 

 

 

덴트 수리를 할 때 사용되는 장비는

덴트 로드와 글루 덴트가 있으며,

 

덴트 로드의 경우 틈새에 장비를 넣어서

표면을 안에서 바깥으로 퍼낼 수 있는

공구를 말합니다.

 

그리고 글루 덴트의 경우

덴트 로드를 넣을 공간이

적당하지 않을 때 사용하게 되는 공구인데요.

표면 쪽에 글루 탭을 붙인 다음

바깥쪽으로 당겨서 빼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자동차 외형 복원의 또 다른 수리 방식은

바로 판금입니다.

판금이란 철판이 찌그러져있을 때 철판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뜻하는데요.

철판이 찌그려져 있고 도장면이 손상되어 있다면

도새으로만 복원하기 힘들기 때문에 도장을 하기 전에

판금으로 철판을 평탄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외형 복원 중에서도 덴트 수리로

복원하기 힘든 경우 판금 수리가 시공되는데요.

판금은 도막을 벗겨낸 이후에 용접과 슬라이딩 해머 및

공구를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도장면에 손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판금을 한 다음에는

도장 작업을 하게 됩니다.

 

 

 

덴트와 판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덴트 수리를 통해 자동차 외형을 복원할 경우,

손상이 없고 작업 시간이 길지 않아

비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순정 복원으로 인해 중고 시세 영향에

전혀 문제없고, 가격 유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도장면에 손상이 있고,

찌그러짐, 범퍼 부위 손상이 있을 때는

덴트 작업을 할 수 없고, 일부분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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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 수리는 광범위한 흠집이나 철판이

찢어져 있더라도 복원을 할 수 있고,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판금 수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덴트 수리보다 시공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두 배 이상 높습니다.

그리고 부분 도색으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중고 시세 가격 하락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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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 수리와 판금 수리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알맞은 조건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