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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장마철 차량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만화상사 2021. 6. 24. 16:38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여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장마철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방심했다가

작은 실수에도 사고가 나기 십상인데요.

젖은 도로에서는 제동 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빗길 운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마철 차량 관리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와이퍼는 빗길 운전 시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와이퍼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무 성분이 굳기 시작하면서

수명이 다 닳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빗물을 제대로 씻어 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유리창에 미세한 흠집만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장마철 차량 관리를 할 때는

와이퍼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와이퍼 교체 시기가 다가오지는 않았는지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 시기는 보통 6개월에

한 번이지만,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평소에도 한 번씩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계절 내내 타이어 관리는 중요하지만

여름 장마철에는 더욱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빗길 운전 시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수막현상'때문인데요.

 

수막현상이란 비 내리는 날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분이 침투하고, 타이어 사이에서 물이

배수되지 않으면서 차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빗길을 달릴 때 가급적이면

속도를 낮추고 물웅덩이를

지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차량 관리 시 전조등과 후미등은

잘 들어오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동차에 장착된 램프류는 단순하게

시야 확보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안전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가 내릴 때는 평소보다

더 어둡고 운전자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전조등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기온차가 발생하면서

차량 내부에 습기가 끼게 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습기가 찼을 때는 에어컨을 작동시켜서

습기를 빨아들이고 빠른 속도로 제거해야 합니다.

 

 

 

장마철에 운전을 할 때는 포트홀을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장마가 만든 지뢰 포트홀은 보통

아스팔트 도로에서 볼 수 있는데요.

 

도로에 차가 지나가면서 지속적인 충격을 주고,

이 충격으로 조금씩 도로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장마와 폭설 이후에 균열 사이로

다량의 물이 들어가서 파손이 됩니다.

 

또한 타이어가 찢어지고 차체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빗길 운전을 할 때는 포트홀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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