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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자동차정비용어 차잘알도 헷갈리는 용어 바로 잡기!

만화상사 2020. 3. 11. 16:48

 


 

안녕하세요. 로케트밧데리 인천대리점 만화상사입니다.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 정비소를 방문하게 되면

다양하게 듣게 되는 정비용어!

 

의미도 비슷하고 용어들도 너무 많아 헷갈리기만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차잘알(차를잘 알아)도 헷갈리는

자동차정비용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자동차 내부로 투과되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 혹은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자동차 선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자외선을 피하고, 눈부심을 예방하면서,

냉방 효율까지 높아 많은 분들이 자동차에 썬팅을 하십니다.

그런데 자동차 유리 위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름을

부착하는 썬팅! 과연 올바른 표현일까요?

 

자동차 유리의 투과율을 낮춰주는

필름 작업을 영어로 '윈도 틴팅(Window tinting)'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어사전에 '햇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유리창의 겉면에 수지 따위의 얇은 막을 입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선팅이 표준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부를 때는

선팅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선팅 제품이 나와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데요.

문제는 우리나라에는 선팅 기준이 있어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너무 진한 필름은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도로교통법에 의해 요인 경호용, 구급용 및 장의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은 앞면 창유리 70% 미만, 운전석 좌우 창유리 40% 미만

선팅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는 가시광선 투과율을 의미하는데요.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선팅도 수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은 한 번 시공하면 차량을 팔거나 폐차를 할때까지

그냥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선팅의 수명은 3-5년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부품과 마찬가지로 선팅도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세차를 자주 하고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외부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는 오염됙 쉽고,

시간이 지날수록 광택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럴 때 주로 하게 되는 정비가 광택, 그리고 코팅입니다.

언뜻 들어서는 비슷한 말이라 쉽게 혼동해서 사용하늗네,

광택과 코팅은 엄연히 다르니 정확히 알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자동차 광택은 도장 면에 스크래치가 났을 때 그 골까지

도장 면을 깎아내어 고르게 하는 작업입니다.

이 때동시에 광이 나는 작업을 하게 되므로 광택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죠.

 

광택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동차 광택도

측정기를 통해 정확한 광택 측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유리거울의 광택을 100이라고 했을 때, 새 차가 출고될 경우

광택도는 80정도입니다.

 

보통 70이상의 광택도를 유지해야 말끔하고

페인트의 산화 현상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 차의 광택은 햇빛을 받고 오염에 노출될수록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출고 1년이 지나면 60정도로 떨어지고,

3년 정도 지나면 40정도 떨어져 광택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광택을 3-4년 주기로 계속 반복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도장을 얇게 깎아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오히려 흠집이

더 잘 생기는 상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 필요한 작업이 바로 코팅입니다.

자동차 코팅은 페인트 도장에 보호막을 입혀

광을 높이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는 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광택 작업을 한 후에 깨끗한 도장면에 코팅을

진행하게되죠. 따라서 광택과 코팅은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이지

같은 작업이 아니랍니다!

 

 

 

사고나 문콕 등으로 자동차에 스크래치가 났을 때

마주하게 되는 정비용어가 바로 판금과 덴트인데요.

찌그러지거나 긁힌 부분을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부식 위험이 있어 펴주는 작업과 함께 흠집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때 공업사에서 판금과 덴트를 권유받게 됩니다.

 

 

 

먼저 판금이란 일반적으로 심한 사고가 났을 때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지그러진 부위를 안쪽에서 공구로

두드리거나 펴는 작업인데요.

 

자동차 안쪽에 사람 손과 장비를 넣어 작업하는 일이

쉽지 않아 절단해 새로운 철판을 덧대고,

부족한 공간에 퍼티를 입혀주는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대부분 외형 도장까지 손상될 수 있어 도색 및 도장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덴트는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도면 손상이 없어

도색이 필요 없는 경우에 하는 작업인데요.

살짝 긁혔거나 문콕이 생겼을 때 압력으로 펴거나,

부위별 특수한 공구를 사용해서 원래 상태로 복원하게 되죠.

 

쉽게 말해 큰 사고가 났을 때는 판금,

작고 경미한 흠집이 났을 때는 덴트를 통해 자동차의

도면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만나게 되는 헷갈리는 정비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 내용을 꼭 참고하셔서

정확한 정비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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