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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태풍에 물 폭탄까지!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은?

만화상사 2020. 9. 3. 16:08

 

 


 

 

안녕하세요. 만화상사입니다.

이번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마이삭의 흔적도 지우기 전에

또 다른 태풍이 강타할 것이라는 예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망연자실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당할 수만은 없으니

철저하게 대비하여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태풍과 집중호우 때에는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태풍과 폭우 등 가혹한 조건에서

안전 운전하는 방법과 태풍, 폭우 피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차에 자율이나 안전 옵션 첨단장치가

채택돼도 태풍 속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운전자의 감속 운전뿐입니다.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1.8배까지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50% 감속해야 합니다.

급제동 대신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밟아 주는

펌핑 브레이크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강풍이 불 때는 차량의 접지력이 약해지면서

차선 이탈, 중앙선 침범 등 추돌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대형 차량 인접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이 큰데요.

평소보다 차량이 미끄러져 정면충돌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추월 차선인 1차로 주행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연이은 폭우로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도로 일부 파손된 것이 아니라 빗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무작정 주행하다가 한쪽 바퀴가 빠지면서 강풍까지 겹치면 차량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강풍 시에는 낙하물 사고와 대형 차량 인접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폭우와 강풍 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과적 화물차나 대형차를 앞뒤에 두고

주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화물차는 과적으로 제동 거리도 길고

빗길 전복 사고의 위험도 커요.

 

 

 

침수차는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침수차이며

고장 재발도 높습니다.

 

특히 차량 가격과 맞먹는 정비비용이 나오는

심한 침수차는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어요.

폭우와 강풍 이후 발생하는 차의 부식은 가장 큰 후유증입니다.

 

보험처리가 아닌 경미한 일반 정비에는 두 군데 이상의

정비 업소를 들러 먼저 견적을 받아보고 정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견적서를 먼저 받고 정비하면

과잉 정비나 정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 때는 와이퍼, 에어컨, 등화 장치 등

전기 사용이 늘어나는데요.

때문에 비가 그친 뒤 보닛을 열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룸 주황색 배선은 고압선이므로

절대 손대면 안 되는데요.

감전 예방을 위해 정비사도 절연 복장과

장갑을 끼고 정비를 합니다.

 

300V 아상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부분 침수되거나 비에 젖어도 안전장치 및 방수 기능으로

밀폐되어 있어 침수 시에도 물이 스며들지 않으며

배터리 등 주요 장치에는 수분 감지 센서가 있어 물이 스며들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감전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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